김태용 기자 / 양산시는 11일 시청 1층 상황실에서 김일권 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산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및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는 장애인단체, 시민대표, 학계, 교육계 등 각 분야 대표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사회 구성, 장애인체육회 규약 및 제반규정, 연간계획 등을 마련하고 장애인체육회 출범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몇 차례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사회와 사무국을 구성 2019년 출범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2019년 예정대로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촉진 및 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시설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