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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탄자니아 농업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 가져

  • 입력 2018.09.13 13:35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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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지난 12일 ‘탄자니아 농업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고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도농기원 영상강의실에서 개최된 수료식에는 탄자니아 다레살람주 농업공무원 15명이 참석해 Action plan 발표회를 진행했다.·
도농기원은 지난 2일 입교식을 가졌으며 오는 15일까지 한국원예현황 소개와 노지 채소와 병해충 방제기술 교육, 농장견학 등을 실시한다.
이날 Action plan 발표는 교육과정중 학습한 내용들을 탄자니아에 적용 발전시키기 위해 교육생들이 교육과정 중 틈틈이 만든 세부실행계획으로, 연수기간 중 열띤 토론을 거쳐 작성됐다.·
탄자니아 다레살람주는 대도시 배후지역인 점과 인근에 대규모 관광지(잔지바르섬)가 소재해 도시 근교 원예농업의 최적지이지만 관련 기술 등의 부족으로 관련 산업의 발달이 저조한 실정이며 과거 우리나라 농업발달 과정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이날 수료식에서 엘리자베스 음소테 다레살람주 농업국장은 “이상대 도농기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친절한 안내로 교육생들이 강의와 실습에 이어 현장교육과 체험 등이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교육기회를 만들어 준 농업기술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도농기원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 동안 최달연 기술지원국장 등 3명이 탄자니아를 방문해 탄자니아농업전문가양성 Action plan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자문했으며, 실용화기술교육을 전수해 참석자와 주정부의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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