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합동중앙 52회 정기총회, 김영희 총회장 유임

항존직 시무연한 70세로 개정, 해외신학교 미국 등 인허

  • 입력 2018.09.13 12:18
  • 기자명 문병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병원 기자 / 예장 합동중앙총회 총회장에 김영희 현 총회장이 유임됐다. 이와 관련해 합동중앙총회 11일 제52회 정기총회를 성민교회서 열고 회무처리 및 신임원진을 선출 했다.
‘공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라’란 주제로 열린 정기총회에는 31개 노회서 197명의 총대들이 참석했다.
서기 한기용목사의 사화로 드려진 1부 예배는 부총회장 전병권목사의 기도, 부총회장 김영숙목사의 성경봉독, 경기서북노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증경총회장 서옥임목사가 ‘에벤에셀 하나님’이란 제하로 메시지를 전했으며, 총회장 김영희 목사의 2부 성찬예식, 3부 사무처리 순으로 진행 됐다.
임원선거와 관련 총회장에 김영희 목사(성민교회), 상임총회장에 전병권목사(축복교회). 부총회장에 권필수 목사(성능교회), 김영숙목사(서울교회), 이종남목사(임마누엘교회), 김관옥목사(오메가교회), 김경애목사(바울교회), 옥이돌목사(생명샘교회), 정정현(연리중앙교회), 정애순목사(충만교회), 서기에 한기용목사(축복교회), 부서기에 한계희목사(예향교회), 회의록서기에 김수자목사(에스더교회), 회의록부서기에 이연수목사(벧엘교회), 회계에 조옥선목사(초석교회), 부회계에 이정애목사(월드미션교회), 총무에 이승진목사(수정교회), 부총무에 송한모목사(새예능교회), 사무국장에 김선용목사(사랑방목사), 고문에 강효이목사(총신교회), 서옥임목사(창조중앙교회), 유희열목사(종로제일교회), 원로목사회 회장에 홍종성목사(하늘꿈교회), 부흥사협 대표호;장에 최길준목사(창신교회), 여목회자연합회회장에 김영숙목사(서울교회), 사단법인 이사장에 조옥선목사(초석교회), 신학목회연구원학장에 강효이목사(총신), 감사원회회 위원장에 긴현목목사(기쁨이되는교회), 위원에 김록이목사(그레이스교회), 유경숙목사(갈산사랑교회), 박재순목사(축복교회), 김중희목사(약속의땅교회), 김혜숙목사(실로암교회), 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서옥임목사(창조중앙교회), 위원에 총회임원을 각각 선임 했다.
총회장에 유임된 김영희목사는 “총회 부흥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한국교회 자생 교단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총회장은 또 “교단의 정체성을 보다 확고하게 다져 총회의 위상을 정립 하겠다”면서 “국내외 선교 강화와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해서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회장 또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총회 산하 지교회들이 부흥성장 할 수 있도록 네트웍을 구축해 현장 목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 했다.
주요 안거노가 관련해 총회규칙 제28조(임원회) 1항을 ‘총회 임원회는 총회장, 부총회장, 서기(정, 부), 회의록서기(정, 부), 회계(정, 부), 사무국장, 설립자, 총회장 역임자로 조직한다’로 개정했으며, 총회산하 기관 시무연한 규칙 제2조(교회의 항존직 시한) 1항 ‘교단사나의 향존직(목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의 시한은 70세로 한다. 단 목사가 교회 설립자일 경우 건강이 따르는 한 정년 시한은 교회 자치법규에 명시해 실행 한다’로 개정 했다.
이와 함께 중국 신한총회신학원(김수만목사), 중국 화하총회신학원 운남분교(김재호목사), 필리핀 에바다선교총회신학원(최종대목사), 미국휴스톤총회신학원(배두련목사) 인허했다.
이 밖에 종교인 과세 관련 교회 규칙예문, 노회 규칙을 필요에 따라 제정키로 했다.
합동중앙총회는 정부가 지난 8월 7일 국무회의를 통해 승인 추진하고 있는 제3차 국가 인권 기본계획(NAP)에 대해 교단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키로 하고 철회를 할 것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범국민대회 기념주일 시행을 결의했다.
신임 김영희 총회장은 평소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연세대연합신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성민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