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9월 7일(금)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평구청장과 이연옥 은평구의장을 비롯해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 이명묵 관장, 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준호 위원장, 은평구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및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열아홉 번째 사회복지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당초 평화공원에서 기념식 및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복지박람회로 계획됐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주민들의 침수피해로 행사를 축소해 은평홀에서 기념식을 진행, 은평구청 본관 1층 로비에 복지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보헤미안 팝페라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사회복지유공자 구청장표창(총23명),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총19명), 기념사, 구의장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으며, 표창자들은 사회복지의 날이니만큼 많은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쁨을 누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을 위해 복지기관, 은평구청의 수평적인 협력관계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덧붙여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구민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