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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여래사, 쌀 200포 기탁 자비실천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눠

  • 입력 2018.09.12 14:55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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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 여래사에서 8월 초하루 법회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200포를 기탁했다. 여래사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을 통해 매년 신도들이 수백포의 쌀을 모아 기부해 오고 있다.
각현 주지스님은 “쌀 나눔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취지를 밝혔다.
유한우 일산동구청장은 여래사 불자들이 정성으로 쌀을 모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려는 마음에 감사를 전하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저소득가구 200세대에 1포씩 전달된다.
한편,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노인,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80가구에 전달했다.
이른 아침부터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모여 다가올 추석을 맞아 돼지고기 장조림, 코다리 강정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산1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19일과 20일에도 추석맞이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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