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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농기센터, 우리 쌀 활용한 ‘전통주 경진대회’ 열어

다양한 방식으로 빚은 우리 술 선보여

  • 입력 2018.09.12 14:46
  • 기자명 박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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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기자 /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우리쌀 활용 전통주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우리 쌀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연 이 대회는 센터에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이수한 25명 가운데 16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다섯번 발효한 오양주, 꽃송이버섯으로 만든 삼양주, 오디를 넣은 이양주 등 다양한 방식과 재료로 빚은 우리 술을 선보였다.
심사는 전문가 3인의 블라인드 시음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결과 오양주를 만든 이성우씨가 최우수상을 삼양주를 만든 강형모·윤미정씨, 이선영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성우씨는 “대회를 준비하며 우리 쌀을 활용해 술을 빚는 여러 과정을 체득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우리 쌀을 활용해 다양한 전통주를 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전통주 상품화와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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