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화, 제2회 ‘문화재 야행(夜行)’ 개최

오는 14~15일 용흥궁공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 펼쳐져

  • 입력 2018.09.12 14:39
  • 기자명 전병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병훈 기자 / 강화군이 주관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강화 문화재 야행(夜行) 2회차 행사가 오는 14일(금)과 15일(토)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강화읍 용흥궁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방 팔밤(夜), 찬란한 고려왕도에 흠뻑 젖다’라는 주제로 가을의 길목에서 만나는 이번 행사는 한여름 밤에 개최됐던 1회차 행사와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행사인 8夜(야로·야화·야숙·야사·야설·야식·야경·야시)와 인기가수 초청 공연 및 미디어파사드 공연 등이다.
우선 14일 저녁 8시에는 초청가수 장덕철, 반하나의 공연과 미디어파사드 공연에 이어 고려궁지 별자리 해설 및 관측과 각종 문화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5일 저녁 8시에는 SG워너비 이석훈의 공연에 이어 미디어파사드와 마당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체험 프로그램인 강화고려학당과 강화미션임파서블 등 1회차 때보다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강화군의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파랑이와 인천관광공사의 관광안내부스가 마련돼 관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 체험이 제공되며, 강화읍 일원을 투어할 수 있는 꽃마차 투어(전기자전거) 체험,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문화재 속 인생샷 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각각의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강화문화재야행 홈페이지(www.ganghwanight.co.kr)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청 문화관광과(032-930-356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회차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재 야행 행사는 문화재와 어우러진 강화군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관광 컨텐츠 개발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