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형 기자 / 장흥군 용산면(면장 김병수)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숙)와 40명의 공무원들과 더불어‘사랑의 김장 나눔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원등마을의 이옥천 이장이 소유한 계산리 밭에서 진행됐다.
밭에는 배추 모종 1,000주가 심어지고, 다양한 양념류가 파종됐다.
특히 배추 모종은 이옥천 이장의 기증으로 봉사의 미덕을 더했다.
독거노인 및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공동체의 교우와 사랑을 실천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향후 수확물은 연말에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병수 용산면장은 “직원들과 부녀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배추를 정성스럽게 가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