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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2018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24개동 우수팀 참가… 신길동‘대상’수상

  • 입력 2018.09.10 12:19
  • 기자명 김종한·김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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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김길암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18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간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대상을 차지한 호수동을 제외하고 24개동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댄스, 난타, 사물놀이, 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분야에 400여명이 참가해 열정과 화합의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서양화, 캘리그라피, 사진, 도자기 등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작품 100여점이 해돋이극장 중앙홀에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길동 ‘블랙앤화이트’ 밸리댄스팀은 20명의 아이들이 귀엽고 깜찍하지만 화려하고 유연한 동작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과 박수를 받았고, 최우수상은 부곡동과 대부동이 차지했다.
가장 멀리서 참석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부동은 대부도 지역주민과 소속 직장인들로 구성된 ‘솔내음’ 팀이 멋진 화음의 색소폰 공연으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
이 밖에도 선부1동 ‘악동난타클럽’팀은 25명의 성인과 아이들이 참가해 흥겨운 난타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고잔동 ‘신바람두드림’ 난타팀은 암전 상태에서 불빛 난타공연를 선보여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기예총 소속의 한 심사위원은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수준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매년 경연대회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많은 팀들이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안산시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 할 수 있는 진정한 우승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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