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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장기기증의 날 거리 캠페인 전개

  • 입력 2018.09.07 15:49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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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거창군은 장기기증의 날(9월 9일)을 맞아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거창읍 로터리 주변 및 시가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 사랑의 장기기증’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기기증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명 나눔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장기·인체조직기증은 다른 사람의 장기 등의 기능회복을 위해 대가 없이 자신의 특정한 장기·인체조직을 제공하는 행위로 뇌사자 또는 사망한 자의 기증과 살아있는 자의 기증으로 구분되며, 기증하는 경우 장기이식법에 따라 장제비, 진료비 등의 국가 지원금이 지원된다.
우리나라는·현재·약·3만·명·이상의·환자들이·장기이식을·받기위해·대기하고 있으나·뇌사장기기증은·인구·100만 명당·9.95명에·불과해·스페인,·미국·등·해외 선진국과·비교했을·때·부족한 상황이다.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은 모바일,·인터넷(www.konos.go.kr),·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통해·편리하게·참여할 수 있다. 거창군보건소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국민의·장기·인체조직·기증에·관한·인식은·꾸준히·바뀌고 있지만 실제·기증희망등록·서약율은·전체·국민의 약·2.6%·수준으로·불과하다.”라며 많은 군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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