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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정평중 국가대표 배구선수 초청 진로 멘토 특강

김연경 선수와 김사니 해설위원, 배구 특강 및 진로 멘토 특강 운영

  • 입력 2018.09.07 14:20
  • 기자명 박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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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기자 / 용인 정평중학교(교장 목용숙)는 9월 5일 정평중 나래관에서 ‘국가대표 배구선수(김연경) 초청 1일 진로 멘토 특강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정평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연경 선수와 김사니 배구 해설위원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됐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 학생들은 배구 기본자세를 배우고 스포츠 관련 진로 멘토 강의를 들었다.
이번 특강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김연경 선수는 “나는 한때 키가 작아서 배구를 포기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배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 키도 크고 열심히 노력해서 오늘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자신의 성공은 재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노력 없는 재능은 의미가 없다”고 전하며 학생들에게 청소년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사니 해설위원은 선수 시절과 현재 배구해설 위원 활동을 비교하며 학생들에게 스포츠 관련 직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슬럼프 극복 방법을 설명하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사니 해설위원은 “오늘 보여준 학생들의 배구 수업에 대한 열정과 집중력에 놀랐다. 앞으로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 달라”며 특강을 마쳤다.
용인 정평중학교 목용숙 교장은 “본교는 체육 활동을 통한 건강한 정평인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대회 및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오늘 우리나라 최고의 배구 선수들이 보여준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은 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김연경 선수, 김사니 해설위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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