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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한반도 평화, 뉴질랜드의 관심과 지지 당부”

문 의장, 필립 터너(Philp Turner) 주한뉴질랜드대사 예방 받아

  • 입력 2018.09.06 15:45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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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9월 3일(월)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필립 터너(Philp Turner) 주한뉴질랜드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 간 협력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사적 격변기의 한 가운데로 진입하고 있다. 여기에 큰 두가지 흐름이 있는데, 하나는 촛불혁명이라는 흐름이고 다른 하나는 한반도 평화의 정착이다”면서 “특히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뉴질랜드가 한국을 지지해준 점에 대해 아주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문 의장은 “많은 한국 학생들이 뉴질랜드로 유학과 워킹홀리데이(working-holiday)를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한국과 뉴질랜드는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필립 터너 주한뉴질랜드대사는 “한국과 뉴질랜드는 아주 가까운 우방국이다. 뉴질랜드는 북핵문제와 관련한 한국의 입장을 항상 강력히 지지한다”면서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날 예방에는 김성식 한-뉴질랜드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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