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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회 의장, 국회의장과 간담회 가져

이용범 의장 비롯 시·도 의장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 입력 2018.09.05 15:30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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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용범 의장은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지난 9월 4일(화)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용범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장들은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시도의회 인사권 독립’ 및 ‘자치입법권 확대’,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도입’, ‘인사청문제도의 도입’ 등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는 관련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시도의회 의장들은 “지난 지방선거 전에 추진되다가 중단된 개헌논의가 다시 시작돼야 하고, 그 내용은 지방분권이 개헌의 핵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국회차원에서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의장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국회와 지방의회가 함께 노력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보자”며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에 있어서 시도의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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