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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청소년 의정교실 운영

인천영선초교 학생 33명, 참여와 토론을 통해 의회민주주의를 체험

  • 입력 2018.09.05 15:2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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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9월 5일 열린 의정아카데미 제188회 청소년 의정교실에 부평구 삼산2동 소재 인천영선초등학교 학생회 임원 33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의회 소개에 이어 전문 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듣고, 모의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시의원 역할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검토보고, 질의답변, 찬반토론 후 표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조례가 어떻게 제정되는지를 체험했다.
모의의회 처리 안건으로는 교내 휴대전화 사용금지 조례안 등 2건이 상정됐고, 욕설 사용 금지 방안 등 6건의 5분 자유발언 및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지원정책에 관한 질의 등  3건의 심도 깊은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서나 TV에서만 보던 의회에 와서 의원들 자리에도 앉아보고, 스피치 특강을 통해 말을 잘하는 방법도 배우며 발언대에서 마이크 앞에서 발표한 것은 떨리면서도 기분 좋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앞으로 시의원들이 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며 의정교실 체험소감을 밝혔다.
인천영선초등학교가 위치한 지역구의 박종혁 의원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이 대화와 토론으로 이뤄진 의회 의사결정 과정 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수료증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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