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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 서구, 곳곳이 예술로 물들다”

구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 입력 2018.09.05 14:45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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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폭염에 지친 구민을 위해 가을맞이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8월23일 ‘서구문화예술을 탐하다·인천서구문화비전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해 문화소통의 첫 걸음을 내딛은 서구문화재단은 예술가와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를 서구 곳곳에서 진행한다.
서구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 “서구 곳곳에 문화예술을 공급해 구민이 일상에서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문화예술로 활기찬 서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구문화재단이 구민을 위해 풍성하게 마련한 가을맞이 문화예술 행사를 소개한다.

▲ ‘찾아가는 문화보부상·노을마당’
문화예술로 활기찬 서구가 되기 위한 첫 번째 노력으로 지난 8월에 시작한 ‘찾아가는 문화보부상-노을마당’(이하 노을마당)이 진행 중이다. 노을마당은 서구 곳곳에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며 구민의 삶 가까이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노을마당은 지난 8월 첫 공연‘미드나인 in 인천·인천풍류’를 시작으로 9월15일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비보이 가야금줄을 타다’, 아라빛섬 정서진광장에서 ‘춤과 음악이 있는 시네마 클래식’을 진행하며, 9월29일은 검단먹거리타운에서‘함께해요 뮤직~큐’,  코스모40에서 ‘타악콘서트 유쾌한 드러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국악, 타악, 클래식, 퓨전음악, 악극,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10월까지 서구의 다양한 장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첫 기획전시‘너는, 꽃’
서구문화재단은 지역예술가와 함께 오는 9월5일부터 9월18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인천서구문화재단의 첫 기획전 ‘너는, 꽃’展을 개최한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9월7일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인우, 차경진, 박흥규 등 30여명의 인천지역 및 서구문화예술인회 작가와 함께 회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장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를 통해 지역예술가의 창작동기를 높이고 구민의 예술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자 한다.

▲ ‘서구립예술단 정기연주회’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인천서구립예술단’이 오는 9, 10월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9월6일은 전국여성합창대회, 제주합창대회 등 각종 합창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인천서구립합창단’의 제26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9월19일은 박헌규 예술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천서구립풍물단’은 ‘소금땀 흘리흘리’를 주제로 제9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10월25일은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사운드 오브 뮤직’을 준비해 구민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짙은 음색의 재즈향연 ‘가을 데이트 재즈 콘서트’
9~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작은 음악회·가을 데이트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첫 번째 공연으로 오는 9월28일 ‘정태호 퀄텟의 해설이 있는 시네마 재즈 콘서트’가 열린다. 전설의 탱고 재즈 밴드 ‘라 벤타나(La Ventana)’의 리더 정태호,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 재즈 보컬리스트 최용민 등 네 명의 뮤지션이 모여 20세기 초 화려했던 유럽과 미국의 대중음악들을 연주한다.
두 번째로는 10월31일에 ‘김준·박선기·신관웅 with 재즈 1세대 밴드’공연으로 사랑과 낭만을 주제로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11월28일 2018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아 시즌 음악팀 한국대표로 선정된 ‘제나탱고의 Sweet Tango’ 공연이 진행된다. / 이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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