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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 전문가 초청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교육

  • 입력 2018.09.04 15:39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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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소방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활동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 위한 전문가 초청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 교육과 심리 상담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전문가 임애라 수석상담사(한국EAP협회 인천지부)가 소방관들이 화재, 구조, 구급 등 직접 경험하고 목격한 심각한 외상사건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은 사례들에 대해 치료와 예방을 위한 대화와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이용 안내 ▲직무수행과 PTSD, 우을증, 수면장애, 알코올사용 장애의 연광성 이해 ▲소방공무원 직무특성에 따른 심리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변화 ▲소방공무원 심리적 회복탄력성 형성과 스트레스의 예방·관리 등이다.
이정선 안전보건 담당자는 “각종 재난사고에 출동 시 심각한 외상환자 동료대원의 부상을 겪게 되면 외상 후 스트레스로 크게 고생하는 경우가 생긴다”며 “조금이나마 대원들의 심리안정과 정신건강을 위해 효율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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