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울주군보건소(소장 최우영)가 9월 첫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개최한다.
3일 울주군보건소 내 레드 서클존 운영을 시작으로 KTX 울산역과 울주군청, 언양 알프스시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이 시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자기 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을 알려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예방관리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고혈압·당뇨병 등 선행 질환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꾸준한 측정을 통해 나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