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우 기자 / 검찰이 배임증재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총신대 김영우 총장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신문에 따르면 검찰은 8월 3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총장에 대한 제6차 증인심문을 마치고 이같이 구형했다. 김총장이 배임증재혐의로 기소된 이유는 2016년 9월 박무용 전 합동 총회장을 찾아가서 부총회장 입후보 자격을 얻기 위해 2000만원을 건넨 혐의다.
김영우 총장에 대한 재판부의 선고 공판은 10월 5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