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지난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개최된‘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남자 볼링 6인조 경기에서 울주군청 볼링팀 강희원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희원 선수는 6인조 선수단에서 주장을 맡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이번 금메달로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서의 위치를 확인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용인시청 여자볼링 6인조 금메달을 획득한 이나영 선수와 부부로 부부 금메달리스트라는 기록을 세워 우승의 기쁨이 더해졌다.
강희원 선수는“11월 세계선수권대회가 있고, 대표 평가전도 있기 때문에 귀국 후 바로 선수촌에 입촌한다”며“울주군청 볼링팀 소속 선수로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