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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입력 2018.08.30 14:52
  • 기자명 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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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기자 / 함평군보건소는 30일, 올해 전국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작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7일 기준 전국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신고는 28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3명에 비해 2.15배 증가했으며, 그 중 8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8~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서해안 지역에서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피해 환자가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보고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여부를 감시하고, 고위험군 대상으로 전담직원을 지정해 관리하는 등 예방활
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패류는 85도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서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또 어·패류를 손질할 때는 해수 대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고,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 칼은 반드시 사용 후에 소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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