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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교육 활기 넘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해조류·전복 양식 및 가공기술 실무 인력 양성

  • 입력 2018.08.30 14:51
  • 기자명 안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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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주 기자 / 완도군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지난 8월 17일 해조류·전복 양식 및 가공기술 실무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20명의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 교육은 주 3회 씩 11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총 210시간 교육과정으로 청정바다 완도의 풍부한 해양생물자원과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내 최첨단 장비를 사용해 가공제품 개발 및 생산, 품질관리, 마케팅, 장비운영, 경영컨설팅, 관련기업 현장실습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실무위주교육을 통해 해양생물 산업을 이끌어 갈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교육수료생은 각종 지원사업 공모 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연구센터 장비사용료 할인, 유관기관 취업알선 등의 특전이 있다.
한편 완도군이 지역민의 인력 양성 및 관련기업의 취업 및 창업 등 고용촉진을 목표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비 200백만원(국비 180, 군비 20)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7년 동안 교육 324명, 수료 263명, 취업·창업 141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전 해양수산과학원 완도지원장 왕세호 박사는 “완도의 핵심주력사업인 해조류 전복산업과 미래전략산업인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사회 일자리창출로 완도가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현재 미래전략산업이 해양수산으로 창업부터 현장실습, 가공실무, 제품개발, 마케팅까지 전반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역량을 키워 모두가 취업 창업으로 일자리창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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