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모 기자 / 제10대 도의회 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은 정윤경(군포1)의원이 사무총장을 맡고, 이영주(양평1)의원과 추민규(하남2)의원이 부원장으로 활동하며,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교육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운영진은 자체회의 열어 지난 9대 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교육성과와 문제점을 검토하고, 제10대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교육운영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치아카데미교육원 김현삼(안산7) 원장은“제10대 민주당 정치아카데미는 지방정치인이 내적 성찰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제10대 정치아카데미는 9대 의회와는 다르게 인문학적 소양강의 보다 정치인의 리더십, 지방분권, 정치철학 위주의 강의를 준비하겠다”고 운영방향을 밝혔다.
향후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은 정치인들의 정치철학 강의와 인문학 특강을 10월 중 시범적으로 운영해 그 시행결과를 반영해 2019년 정치아카데미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민주당의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은 제8대 도의회에서 시작된 정치철학과 인문학 중심의 의원 교육지원 조직으로, 지난 제9대 때에는 정치철학 중심 정치아카데미과정과 인문학 중심 민주정책교실의 2개 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