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현 기자 / 김영득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 위원 및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석했다.
김위원의 아시안게임 방문은 남북 씨름 교류대회를 추진을 위해 북측의 관계자들과 접촉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위원은 “남북 씨름 경기대회를 정기적으로(설날,추석)개최해 민족의 자랑인 씨름이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것에 상호 노력하겠다.”며 “이와는 별개 사업으로 2019년에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남승룡전국마라톤대회를 국제대회로 승격시켜 북측선수단을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햔편, 김영득위원은 민주당남북교류특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음 총선에 출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