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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신사2동, 독거어르신 집안 쓰레기 대청소

지속적 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 입력 2018.08.27 11:38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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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면시행 2년, 은평구(구청장)는 동주민센터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활성화와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소외이웃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 등매진하고 있다.
신사2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0일(월) 관내 독거어르신이 거주하는 주택의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주택은 독거어르신이 거주하는 곳으로서 수년간 쓰레기가 방치돼 화재에 쉽게 노출돼 있었으며, 악취로 인해 이웃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주민센터와 은평클린센터, 은평구 청소행정과, 인연재가노인복지센터, 신사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나온 쓰레기는 1.5톤 트럭 2대 분량에 달하는 양으로 자칫 해충 발생 등 더 큰 위험 상황을 일으킬 수 있었다.
해당 주택은 3년전에도 쓰레기 대청소를 실시했으나 어르신의 오래된 습관 으로 인해 쓰레기가 계속적으로 발생했다.
김영곤 신사2동장은 “해당 어르신께는 상담서비스 지원 및 지속적인 관리 등 어르신께 맞는 맞춤형 복지를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발로 뛰며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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