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철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8월 22일 오후 벽산아파트 201동 관리사무소에서 벽산아파트 주변 도로 시설 정비를 주제로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벽산아파트 동 대표, 통장, 소장 등 주민들의 요청으로 벽산아파트 주변 도로가 노후 되고 파손돼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사고 위험이 있어 보수해 달라는 민원과 굿모닝마트(삼양로118길 45) 앞 도로가 함몰돼 원인을 밝혀내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뤄졌으며, 현장에는 구청 도로관리과장, 팀장, 담당 주무관이 함께했다.
유인애 부의장은 벽산아파트 측으로부터 민원을 접수하고 즉시 구청 담당부서와 협의 후 주민과의 간담회를 주최했다. 먼저 간담회에서 유인애 부의장은 주민들로부터 벽산아파트 주변 도로시설에 대한 불편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바로 현장을 둘러보며 구청 도로관리과 관계자와 함께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갔다.
삼양로114길 일대 도로는 폭이 좁은 상황에 포장까지 노후 되고 파손돼 차량 이동 및 주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9월 추석 전까지 최대한 빨리 재포장 공사를 마무리해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굿모닝마트(삼양로118길 45)앞의 도로 함몰 지역은 지하에 매몰돼 있는 시설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곳 또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재발이 없도록 원인을 밝혀 보수하기로 했다.
주민과의 간담회를 마친 유인애 부의장은 “주민들의 요구가 있는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주민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