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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희망나눔 의정부지회, 짜장면으로 희망 나눠

  • 입력 2018.08.24 13:53
  • 기자명 고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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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호 기자 / 만나희망나눔 의정부지회(지회장 정영일 목사)는 지난 23일(목) 오전 11시 부터 의정부 성암교회에서 어르신 및 노숙인 300여 명에게 짜장면과 팥빙수를 나누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만나희망나눔 의정부지회는 지난 2014년 조직되어 100여 명의 회원이 5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는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서, 특히 월1회 실시하는 ‘짜장면 나눔행사’는 의정부 봉사활동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다.
또한, 월 1회 실시해오던 짜장면 봉사를 8월부터는 월 2회로 늘려, 1회 차는 의정부3동 소재 무료급식소 ‘우리밥집’에서, 2회 차는 의정부 지역을 순회하며 짜장면 봉사활동을 갖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짜장면을 드시고 나오시던 한 어르신은 “정말 오랜만에 짜장면을 맛있게 먹었다. 나와 같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지역을 순회 하면서 까지 맛있는 짜장면을 나누어 주니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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