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주 기자 /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KBO(총재 정운찬)과 무연고 아동 지원을 위한 팔찌 수익금 기부 사업인 ‘KBO가 품다-I&I 연결고리’ 캠페인을 진행, 온라인 펀딩에 나선다.
‘KBO가 품다’는 KBO가 국내 무연고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진행하는 사회공헌캠페인으로, 국가대표 로고와 색상을 담은 ‘I&I 연결고리’ 팔찌를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팔찌 이름인 ‘I&I연결고리’는 무연고 아이와 나(I)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I&I 연결고리 팔찌는 한국 야구를 사랑하고 소외된 아동 돕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8월 22일부터 3주간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happybean.naver.com)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수익금 전액은 연고가 없는 아이들의 의식주 등 생활 안정, 보육원 환경 개선, 무연고 아동들이 추후 자립 연령이 됐을 때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립지원금 등 무연고 아동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된다.
I&I 연결고리 팔찌는 지난 7월 13일 KBO 올스타전이 열린 울산 문수구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최초 판매될 당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아시안 게임 대표선수들도 팔찌를 착용하며 팬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무연고 아동지원 사업을 응원 할 예정이다.
‘품다’ 캠페인은 친부모로부터 버려진 아이들이 세상으로부터 두 번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무연고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과 자립을 돕는 캠페인으로, 2016년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2만 9천 여명의 후원자가 본 캠페인을 통해 무연고 아동 후원에 동참했다.
한편, 무연고 아동을 위한 기타 후원 문의는 전화 1588-1940 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식 홈페이지(www.childfund.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