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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소방서, ‘펌뷸런스’교통사고 신속한 구조실시

  • 입력 2018.08.22 16:04
  • 기자명 강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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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모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지난 21일 오후 5시 37분경 계양대교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부상자 1명(권모씨, 남 59세)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현장의 위치가 불명확해 펌프차와 구급차가 상하행선 양방향으로 출동해 현장 도착한 바 승용차와 오토바이 추돌사고로 먼저 도착한 펌프차 내 구급장비를 활용해 경추보호대 착용 및 압박붕대를 이용해 지혈하는 등 응급처치 후 2차로 도착한 구급차를 이용해 인근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차가 출동하고 공백이 생길 때 소방펌프차가 출동해 구급차 도착 전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출동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출동 역시 장기119안전센터 펌프차가 신속하게 도착해 1차 응급처치를 실시한 사례다.
차상철 장기119안전센터장은 “다중출동체계와 펌뷸런스 출동시스템은 중증응급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구급대원의 안전확보와 신속한 응급처치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최상의 응급의료서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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