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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앞선 소프트웨어교육 보고 가세요!

  • 입력 2018.08.22 14:57
  • 기자명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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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 대구동부고등학교(교육부 지정 S/W교육 선도학교, 교장 이성국)에 지난 8월 17일(금)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9개국 17명의 교육부 교육 관료들로 구성된 ‘제42차 APEC 이러닝 연수단’이 지식정보격차 해소와 S/W교육 현장 벤치마킹 및 경험 습득을 위해 방문했다.
먼저, 학생들의 주도로 시청각실에서 학교 방문 연수단을 환영하는 학생들의 ‘난타’, ‘톤차임 연주’, ‘스포츠 스태킹(컵 쌓기) 시범’ 등의 다양한 공연이 실시됐으며, 2학년 백노아, 전지현 학생의 학교 소개 영어 프리젠테이션이 이어졌다.
학교 소개 발표를 맡았던 전지현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고 배웠던 APEC의 활동을 눈앞에서 보고, 그들에게 영어로 학교를 소개한 경험은 귀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고 큰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박정현 교사의 ‘S/W 교육 선도학교 소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2학년 7반 학생들의 ‘앱 인벤터를 이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수업이 전산실에서 시작했다.
이 수업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자신의 스마트폰에 실제로 구현해 사용해 볼 수 있어 창의성을 계발하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수업의 모든 활동들은 연수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로 진행됐고, 참관한 연수단은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수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몰입했다.
활동을 마친 후, Tracy wilson(파푸아뉴기니, 교육부 교육정책개발과장)는 “내가 머리로만 상상하던 소프트웨어 교육이 한국에서 이뤄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동부고 이성국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학교 교육의 기능을 한층 증진시키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대구동부고등학교는 앞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더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성장시키기 위해 S/W교육과 여러 개의 과목들을 연계, 통합, 융합하는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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