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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태풍‘솔릭’북상에 따른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안전 관리, 비상 체계 강화 등 태풍 사전 대비 철저

  • 입력 2018.08.22 14:44
  • 기자명 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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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희 기자 /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제19호 태풍 ‘솔릭’북상에 대비해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상황 판단 회의는 김철우 군수의 주재로 유영관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태풍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사전 조치 사항과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보성군은 산사태 우려 지역, 급경사지, 노후 저수지, 하천 및 배수 펌프장 등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활동을 마쳤다.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마을 일제 방송과 긴급재난문자를 이용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농가들에게 태풍 대비 영농 정보를 사전에 안내하고 축사, 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보성군은 평소 농작물 피해 보상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재난 상황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비상 체계를 강화하는 등 태풍이 통과할 때 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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