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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럽 문화·예술 축제

벨기에 영화, 문학, 여행, 미술, 음식, 강연 및 흥미로운 과학실험 등 볼거리 제공

  • 입력 2018.08.20 15:57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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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유럽의 명문 벨기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대행 한태준)는 한국과 벨기에 간의 다양한 문화 교류를 위해 오는 8월 24일(금)과 25일(토) 이틀에 걸쳐 인천글로벌캠퍼스 내에서 제1회 한·벨기에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문화축제는 크게 ▲문화 체험, ▲특별강연, ▲공연 ▲벨기에 음식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로 구성된다.
문화체험은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으로 벨기에 영화, 문학, 예술작품 전시와 클래식 콘서트로 열리며, 벨기에의 대표적 음식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또한, 유럽 사이언스 체험존을 운영해 성인과 어린이들이 간단하고 흥미로운 과학 실험에 참여할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별강연은 벨기에 여행, 영화, 음식, 초콜렛, 맥주 등 흥미로운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유명 쉐프 및 칼럼니스트 박준우를 비롯, 수요미식회에 초콜렛 전문가로 출연한 국내 1호 쇼콜라티에 고영주 카카오봄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해 그 동안 우리가 모르고 있던 벨기에(유럽)의 다양한 분야 소개와 정보를 제공한다. 
음악 공연은 24일과 25일 늦은 오후에 개최되며 한국 태생으로 벨기에로 입양돼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로 성장한 드니 성호를 비롯,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피아니스 김정원의 정통 클래식 공연과 팝페라 그룹 컨템포티보의 무대, 그리고 흥이 나는 국악 공연과 더불어 자이언티, 래퍼 산이, 벨기에 출신 가수 시오엔의 대중음악과 비정상회담으로 잘 알려진 벨기에 출신 DJ 줄리안의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겐트대학교는 벨기에 1위 국립대학이자 2018 US News 발표 동식물 과학분야 세계 5위를 차지한 명문 대학으로, 대한민국 정부와 인천시의 초빙으로 2014년 9월 인천송도글로벌캠퍼스 내에 개교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본교와 동일한 교수진과 커리큘럼으로 수학해 졸업 시 벨기에 겐트대 졸업장을 수여하며 현재 세계적 수준의 3개 학부(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교에서 파견된 세계적인 석학 교수진이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강의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졸업 후 벨기에 겐트대학교의 이·공학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벨기에 문화축제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홈페이지(www.ghen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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