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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골든타임을 잡아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심폐소생술 교육

  • 입력 2018.08.20 15:55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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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7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에 대한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교육대상자 31명 전원 참석했고, 교육대상자 외에도 신청 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 중 심실세동으로 인한 경우 환자에게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심장에 통과시켜 심장의 정상리듬을 가져오게 하는 의료기기로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일정 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이면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
설치·신고된 자동심장충격기는 관련 포털에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매월 점검·관리하도록 하는데 최소 2년에 한번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해 기기 사용법과 관리법을 충분히 익히도록 해야 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위탁교육 전문기관인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이원재교수가 응급처치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가슴압박 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방법과 관리방법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태식 풍양보건소장은 “우리 가까이 설치돼 응급시에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를 꼭 필요한 순간에 방법을 몰라 사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없도록 향후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수료후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공, 반복학습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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