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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팔당물안개공원 유아숲 체험원 준공

소병훈 의원, “추가 유아숲 체험원 조성, 자연휴양림 조성, 등산로 정비 등 다양한 산림정책 실현 위한 협력관계 이어갈 것”

  • 입력 2018.08.14 15:41
  • 기자명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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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기자 /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에 위치한 팔당물안개공원에 유아숲 체험원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은 산림휴양·치유·교육의 장소로 제공되며, 유아 및 청소년의 창의성을 키우고 자연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는 숲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최근 유년기 정서장애나 환경성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자연 중심 교육이 각광받으면서 유럽 선진국은 물론 우리나라에도 많은 체험원이 조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광주시는 전체 면적에서 임야(林野)가 차지하는 비율이 67%에 이르는 만큼 시민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산림정책이 강조돼 왔다. 이에 소 의원은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유아숲 체험원 조성’을 공약한바 있다.
소 의원은 경기도 산림과장,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 등 광역자치단체 및 소관부처 실무자와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고 광주시 내 유아숲 체험원 조성과 예산 지원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도비와 시비가 투입돼 준공된 팔당물안개공원 유아숲 체험원에는 야자매트, 출렁다리, 조경 홍단풍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마련됐고 향후 위탁업체 및 숲 지도사 선정 절차를 거쳐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예산은 국비와 시비를 통해 충당된다.
소 의원은 “유아숲 체험원은 광주의 중요한 재산인 산림을 활용한 공간이자 정비된 공원과 녹지를 원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충족시킬 공간이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라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하며 “그렇기에 ‘유아숲 체험원 조성’은 꼭 실현하고 싶었던 공약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유아숲 체험원 조성은 물론 자연휴양림 조성, 등산로 정비 등 다양하고 시민친화적인 산림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경기도, 소관부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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