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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여름방학 외국어 캠프 성료 … 초·중생 193명 수료

7.30~8.11 2주 간 동신대 캠퍼스 일원서 영어, 중국어 캠프 진행

  • 입력 2018.08.14 15:07
  • 기자명 강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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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오 기자 /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11일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열린 초·중학생 여름방학 외국어 캠프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중학생 193명이 참여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 간 동신대 캠퍼스 일원에서 영어와 중국어 2개 과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원어민 강사 19명과 보조교사 30명 등이 합숙하면서 외국어 몰입 교육과 문화체험 등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과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수료식은 우수학생 36명에 대한 시상, 2주 간 캠프 생활을 담은 동영상 상영, 축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시장은 “2주 동안의 열정을 다해 공부한 학생 여러분의 기특한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주의 미래이자,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 대계라는 신념에 따른 전폭적인 투자는 지역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어 능력향상, 지역 인재 육성,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기반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2012년 첫 시작된 나주시 초·중학생 외국어 캠프는 민선 6기 때 중국어 과목을 신설하고 입소자 정원을 기존 20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하는 등 지금까지 총 2,2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에서 캠프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미국, 중국 해외 연수 특전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시는 캠프 외에도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일선학교 영어 원어민교사 배치, 거점영어체험교실 운영, 해외어학연수, 방과 후 학습지원 등 교육 분야에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민선 7기 주요 교육 시책인 ▲교육지원센터 설립, ▲대학생 반값 등록금 장학제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 ▲직업체험스쿨 운영 등을 통해 다수 보편적 교육복지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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