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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자은면에서 올해 첫 조생종 벼 수확..

"조생종 벼 103ha 조기수확, 이모작 가능 농가소득 증대 기여"

  • 입력 2018.08.14 15:01
  • 기자명 김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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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현 기자 / 신안군 자은면 구영리에 거주하는 김대중씨의 논에서부터 올 추석 전 햅쌀 출하를 위해 이달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조생종 벼 수확을 시작했다.   
장고리 앞뜰에서는 장고 마을 주민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중(47)씨가 경작하는 6.8ha의 논에서 벼 베기가 진행됐다.
자은면 김대중씨에 따르면 금년 벼농사는 태풍이 없었고 폭염속에서 햇볕쬐이는 시간까지 많아 적기에 수확을 하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벼 생산 면적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추석명절 이전에 수확이 가능해 햅쌀로 차례상을 준비 할 수 있고, 8월 중순경 벼를 수확하면 양파 등 이모작이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 자은면장은 첫 조생종 벼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면 9월 중순경에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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