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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7동, 폭염사각지대 가정에 에어컨 지원

관내 와상장애인 두 가정에 총 100여만 원 상당 에어컨 설치 지원

  • 입력 2018.08.14 14:49
  • 기자명 박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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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영)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열성질환의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지난 13일 관내 와상장애인 두 가정에 에어컨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광명7동 누리복지팀과 광명7동 사랑나눔봉사회(회장 유상기)가 100여만 원의 기금을 후원받아 에어컨을 마련했으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와상장애인 중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과 보호자의 장애·노환으로 즉각적인 열성질환 대책 보조가 어려운 2가정을 선별해 에어컨을 설치· 지원했다. 이로서 와상장애인들의 폭염 관련 열성질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유명화 광명7동 누리복지팀장은 “올해는 폭염이 계속돼 선풍기를 틀어도 뜨거운 바람이 나와 더위가 가시지 않는다”며 “광명7동은 더위에 고통을 받아도 움직일 수 없는 와상 장애인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고가이지만 가장 효과적인 에어컨 설치지원 사업을 광명시 18개 누리복지팀 중 최초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영 동장은 “광명7동은 지난 7월부터 ‘하절기 위기가정발굴 T/F팀’을 구성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복지자원을 지원하기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에어컨 지원은 그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의 눈높이를 맞추고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자원을 발굴·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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