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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 총력

8일부터 가뭄 해소시까지 급수차 36대 투입해 농업용수 공급

  • 입력 2018.08.13 15:49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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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가 폭염의 장기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먼저 시는 지난 8일부터 가뭄 해소 시까지 국도비와 시비 9천6백만 원을 들여 물마름이 심한 논 73ha와 밭 27ha에 급수차 36대를 투입해 일 250회의 긴급 급수 지원에 나섰다.
또한, 각 읍·면·동에 보관된 이동식 물 저장기구(물백) 101개 양수기 162대 송수호수 5,720m 등 농업용수 공급 장비 전부를 농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서철모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시와 읍·면·동의 투입 가능한 행정력을 모두 활용해 가뭄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용배수로 19km 정비 및 양수장 3개소를 설치했으며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으로 봉담읍 뒷골천 등 86개 지역 하천 및 구거를 준설해 농업용수 확보에 선제 대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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