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호 기자 / 양주시 광적면은 ㈜고려진공안전에서 단수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과 폭염 속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수 1천800병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생수를 기부한 ㈜고려진공안전은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일에 앞장 서 온 사회적 기업이다. 관내 소외계층에게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 9일 폭염 속 하수도 공사 중 상수도 본관 파열로 인해 광적면 일부지역의 단수가 시작된 데 따른 것으로, 김광자 대표는 “갑작스러운 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무더위 쉼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전태언 광적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고려진공안전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