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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 폭염 대응 종합대책 추진 총력

긴급폭염대책본부 운영, 읍·면 행정지원담당 폭염대책 추진상황 점검 등

  • 입력 2018.08.09 14:35
  • 기자명 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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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희 기자 /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폭염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폭염 대책 관련 부서와 읍·면 간 효율적인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체계 확립을 위해 유영관 부군수를 비롯한 23명으로 구성된 ‘긴급폭염대책본부’를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402개소 무더위쉼터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 내 청결상태, 냉방시설인 에어컨, 선풍기 정상 작동 여부, 폭염피해 저감 홍보물 비치 여부 등을 매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실과소장으로 구성된 읍·면 행정지원담당을 통해 주 1회 이상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 폭염취약지역, 폭염취약계층의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하고 지역민 불편·애로사항을 청취해 긴급 조치함으로써 지역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2천만 원의 사업비를 긴급 투입해 보행자 다수 이용구간인 승강장 60개소에 선풍기를 설치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보성119소방센터, 녹차골 보성향토시장회,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민들의 폭염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폭염피해 저감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무더위쉼터 182개소를 대상으로 폭염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더위쉼터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피해 저감 홍보물품 배부와 폭염대비 군민행동요령 홍보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대응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휴식시간을 자주 가지며 물을 많이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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