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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시 유물 구입

은평과 서울 서북지역 향토사·인물, 백초월 스님(진관사)및 독립운동 관련 자료 등

  • 입력 2018.08.07 11:26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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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서울시 서북부에 위치한 은평구는 ‘은평한옥마을 8경’, ‘G20 서울정상회의’ 당시 세계종교지도자 사찰음식 시연회가 열리기도 한 천년고찰인 ‘진관사’,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마애여래입상 등 국가지정문화재가 풍부한 ‘삼천사’를 비롯해 천상병·이외수·중광 세 작가의 작품과 유품이 전시된 ‘셋이서문학관’ 등 천혜의 韓문화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이러한 역사문화의 메카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서 은평지역을 대표할 유물을 찾는다고 7일 밝혔다.
구입하는 유물은 ▲은평과 서울 서북지역 향토·생활사 및 설화·인물 ▲백초월 스님과 진관사 및 독립운동 관련 자료 ▲북한산 및 은평한옥마을 관련 유물 자료와 사진 ▲역참과 파발 관련 자료 및 근대도시화 과정의 은평 관련 자료 등이다.
구입된 유물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물을 매도할 개인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물 구입 참가 방법은 은평구청 홈페이지(http://www.ep.go.kr) 또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ep.go.kr)에서 공고문과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9월 7일(금)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또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2-351-852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는 웹툰을 통해 진관사 독립영웅 백초월스님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조선시대 변방으로 가는 군사 통신 수단 파발에서 유래된 파발제 축제 개최 등 역사를 통해 미래비전까지 제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유물 구입을 통해 은평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자료가 많이 발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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