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호 기자 / 원주시 보건소는 안전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우리 생활주변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시민안전지킴이로 사명감을 고취하고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오후 4시 ~ 6시) 원주시보건소에서 원주기독병원 이강현 교수를 초빙,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관한 강의와 실습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에게 바로 조치를 취할 경우 3배 이상의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뇌 손상을 입게 되어 식물인간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지 출장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