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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민주, 중소기업 위해 팔걷어

  • 입력 2018.07.31 15:51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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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이 경기침체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7월 30일 대표의원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종현 대표의원과 이동현 정책 수석부대표가 참석했고,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는 김정원 본부장 및 이충묵 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원 본부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 공제 가입 ▷유통상가 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김정원 본부장은 특히 “경기침체로 폐업이 속출하는 상황임에도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보장체계가 열악하다”면서 “소상공인의 대표적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가입 장려금 지원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들이 폐업·노령·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다.
2017년 기준으로 노동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70% 수준에 이르나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은 30% 수준으로 열악한 편이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민 민생의 최후보루가 되고자 한다”면서 “경기가 침체되면 가장 먼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한다.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정책들과 요구사항들을 잘 정리하고 논의해서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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