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울의 미래 에너지 보여줄 엑스포 온다

  • 입력 2018.07.30 16:22
  • 기자명 김봉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봉근 기자 / 서울시가 오는 8월 23일(목)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8 서울 태양광 엑스포(www.seoulsolarexpo.org)’에 참가할 태양광 관련 업체를 모집중이며, 8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의 본격추진을 알리는 의미와 함께 미래 서울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양광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태양광 엑스포는 2015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태양광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많은 시민에게 선보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행사의 경우, 기업·연구소 등 61곳이 참여하고 관람객 11,800여명이 방문해 모두 780건의 판매 상담(상담금액 약 120억 원)이 이뤄지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당시 참가업체들은 시민들에게 자사 태양광발전 제품과 신기술에 대해 직접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산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도시형 태양광과 관련한 국제 컨퍼런스가 동시 진행돼 태양광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분야에서는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주관으로 스타트업의 태양광 제품 소개를 위한 자리가 열려 시민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한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태양광 기업 간 부스 교차방문을 통해 상품 설명과 멘토링을 하는 ‘크로스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해 산업현장에서의 고민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서울에너지공사의 주관으로 국내외 저명한 인사들과 함께 도시형 태양광 산업의 전망과 정책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2018 서울 태양광 국제 컨퍼런스’를 함께 진행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서울 태양광 엑스포에서는 태양광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디자인태양광 경진대회’와 다양한 시민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경진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설치돼 있는 태양광 시설 사진을 한 곳에 모아 디자인과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평가로 우수작을 가릴 예정이다.
시민체험분야에서는  태양광 자동차와 랜턴을 만들 수 있는 공작소, 태양광 놀이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