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명상 기자 / 성남시의회(박문석 의장)는 7월 27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경기동부권 10개 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의장단,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6차 경기도 동부권 시·군 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최다선인 박문석 임시 협의회장이 주재 하에 진행한 본회의에서 전반기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협의회장으로 광주시의회 박현철 의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장, 간사는 여주시의회 유필선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전반기 경기동부권 시·군 의장협의회 회장 및 부회장 선출의 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감사 추천의 건, 제95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 제97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 회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제97차 개최지로는 광주시로 결정됐다.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를 성남에서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시를 방문해준 시.군 의장님들을 100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의장협의회를 통한 정보교류와 소통을 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도 동부지역 10개 시의회 의장단(성남·구리·용인·남양주·광주·하남·여주·이천·가평·양평)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기동부권역 상생발전과 지방의회 발전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로 격월제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