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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아동의 건강한 성장 돕는다

신체활동, 명상 통해 협동심과 자기 성찰력·집중력 도와

  • 입력 2018.07.30 15:05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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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와 연계해 교육콘텐츠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아동들의 긍정적 자아와 정체성 성립을 위한“해피 브레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9월말까지 드림스타트 강당에서 진행한다.
해피브레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단체 및 개인 줄넘기’등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또래와의 소통능력 및 협동심을 향상시키고, ‘두뇌밸런스 체조, 명상’을 통해 자기 성찰력 및 집중력 강화시킨다.
프로그램 진행 강사는 “아이들이 매 회차시마다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억압돼 있던 분노와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힘을 점차 키워가고 있다”면서 “회차가 마무리 돼 갈 때쯤이면 아이들이 긍정적 자아를 성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 또한 “학교나 집에서 뛰거나 큰소리를 내는 행동들을 할 수 없었는데 센터에 와서는 마음껏 뛰면서 마음 속에 담아두는 이야기도 실컷 할 수 있으니 속이 시원하다”며 한껏 들뜬 모습들을 보였다.
이외에도 은평마을방과후센터에서 지원하는 ‘카혼과 함께하는 타악기교실’에 드림스타트 아동을 연계해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반응이 좋은 타악기 교실은 은평마을속 학교에서도 11월까지 매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역기관들과 협약을 맺어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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