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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체육회 사무국장 후임자, 박수로 만장일치 통과!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 입력 2018.07.27 16:05
  • 기자명 김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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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체육회(회장:김광철)는 2018년 7월26일 15:00 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사무국장 후임자로 내정된 "Y"씨에 대한 찬. 반을 위한 회의였던 것이다.
그런데 "Y"씨에 대한 체육회 임원들의 행태는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 전개됐던 것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체육회 임원들은 "Y"씨에 대해 찬. 반 투표를 무시하고 박수로써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것이다. 이러한 행태는 우리의 지근에 있는 북한 공산주의 사회에서나 볼 수 있는 박수에 의한 만장일치인 것이다.
연천군 체육회에서는 왜 이러한 행위를 했을까· 물론 후임자 내정이 "Y"씨 혼자라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체육회 임원이69명 중 52명이 참석했는데 이들 모두 내정자를 사무국장 후임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선출과정이 제적인원 과반 출석에 출석인원 과반찬성 규정을 이용해서 투표도 하지 않고 과반 출석했다고 공개석상에 박수로 찬반을 물으면 누가 박수를 안칠 수있겠는가. 이는 눈 가리고 하늘을 쳐다보는 겪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체육회에서는 임원들의 생각을 전혀 무시 한 체 투표를 생략하고 박수로써 찬. 반을 통해 통과시킨 것이다.
이 상황에서 내정자에 대한 부적합하다 고 생각하는 임원들이 어떻게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을 것인가. 여기서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임원이 박수를 치지 않으면 예상 내정자에게는 물론 다른 임원들에게도 자신들이 왕따가 될 수 있고 또한 이들 임원들은 거의 체육회 사업에 직. 간접적으로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어 할 수없이 같이 동조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지금의 우리나라 정치 및 사회가 혹자들은 사회주의로 가고 있다 며 안보에 대한 많은 우려를 갖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연천군의 지역정서나 특성상 안보와 밀접하게 연결돼있는 이곳에서 벌써 혹자들의 우려가 연천군에까지 벌써 몰려와 있는 것인가 하고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광경이 벌어진 것이다. 그것도 연천군수가 참석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연천군수는 취임 초부터 눈 감고 귀 막고 주민의 여론과 불통! 불통! 하다. 끝 난 전 군수의 전처를 밣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주민의 여론과 불통하며 주민을 위한 군정을 펴 나 가겠다 고 한다면 누가 군수의 말에 귀담아 들을 수 있겠는가. 누차 사무구장 후임자로 "Y"씨는 다른 후보자에 비해 도덕성으로나 업무수행 면에서도 많은 결함이 있다 는 것을 누구보다도 연천군수를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러한 눈과 귀를 맊고 내정자를 후임자로 강행한 것은 주민들의 여론을 무시하고 자신의 길로 가겠다는 아집과 주민들의 여론에 흔들리지 않겠다 는 생각밖에 판단이 안 되는 것이다.
이번 후임자 내정으로 벌써부터 주민들은 신임 연천군수에 대한 믿음과 도덕성에 신뢰감이 떨어지고 있으며 자신 선거 때 공헌이 많은 자들에 대한 코드인사가 시작 됐다는 것이다. 이러한 군수를 믿고 어떻게 연천군의 발전과 미래를 논 할 수 있겠는 냐 는 것이다.
과연 이번 체육회 사무국장 후임자 내정과정을 알게 된 주민들의 행보가 앞으로 군수와 관계가 순탄치마는 않을 것 같다. 무작정 밀어붙이는 식의 자세는 결국은 군수에게 큰 시련만 부딪치게 되고 또한 이제 막 초임시작이 재임기간까지 이어갈지도 매우 순탄치마는 않을 것 같은 상황인 것이다. 작은 것에 연연해 큰일을 해치는 격이다.
연천군수는 체육회의 사무국장 직이 왜 이렇게 주민들과 여론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우선 파악하고 앞으로의 체육회 사업에 관해 철저히 관리하고 예산집행을 투명하게 실시하며 감사도 철저히 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앞으로의 체육회 예산집행에 관해 철저히 개선해 나가도록 주민들과 여론이 눈과 귀가 되여 철저히 감시자 역할에 충실하게 될 것임을 연천군수를 잘 알아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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