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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전 순천으로 마실가는 ‘순천 문화재 야행’

  • 입력 2018.07.25 16:07
  • 기자명 이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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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현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가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순천 문화재  야행(夜行)’을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화의 거리와 매산등 일원에서 개최한다.
옛 순천부읍성(현 향동, 매곡동) 일원에서 펼쳐지는 ‘순천문화재 야행’에서는 천년 역사길 · 문화체험길 · 근대문화체험길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 특성에 맞는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근대문화체험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체험행사는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근대문화체험길은 근대 선교사들이 순천지역에 교육·의료·선교를 통해 서구의 문화를 전달했던 매산등(매곡동) 일원이 중심이 된다.  근대역사와 어울리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근대 선교유적 야간관람, 기독교역사박물관 역사해설이 함께한다. 이와 함께, 8월의 크리스마스 체험(크리스마스 트리, 조명만들기), 매산관 쿠키만들기, 조지와츠기념관 아이스카빙체험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순천 문화재 야행의 모든 체험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문화재 야행과 연계해 근대 기독교 선교유적의 보존과 활용가치에 대한 학술대회 “전남동부지역 기독교 인물과 지역사회”가 8월 3일(금) 오전 9시부터 순천대학교에서 펼쳐진다.
순천 문화재 야행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www.sc-heritag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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