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양 성사2동, 의리나눔봉사단 빵 나눠

일산 착한보청기 '취약계층에 보청기 지원'

  • 입력 2018.07.25 15:02
  • 기자명 홍성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봉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 성사2동은 지난 19일 관내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 빵 만들기 프로그램 ‘의리나눔봉사단 빵긋빵긋(이하 빵긋빵긋)’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빵 나눔을 실천했다.
‘빵긋빵긋’은 제빵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7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머핀을 성사2동 행복센터 직원과 행복센터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나누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살면서 도움만 받아왔는데 내가 직접 만든 빵을 나눠주고 또 직원들과 사람들이 맛있다며 기쁘게 먹어주니 정말 행복하다”고 기쁨을 표했다.
어르신 빵 만들기 프로그램인 ‘빵긋빵긋’은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저소득 여성 어르신으로 구성돼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잃어버린 소리를 되찾아주기 위한 ‘취약계층 난청 어르신 보청기 전달식’을 가졌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 사업 ‘소리나눔 행복찾기’는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청력 저하로 심한 불편함이 있음에도 경제적 형편으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을 선정·의뢰하고 협약기관인 착한보청기 일산센터에서 청력검사를 통해 보청기 적합 여부를 판단, 개인별 맞춤형 보청기를 제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받은 보청기는 지원 후 2년간 사후관리까지 보장한다.
이번 지원 역시 일산동구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착한보청기 일산센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2명에게 개인별 맞춤형 보청기가 전달됐으며 지난해 6명에 이어 올해까지 총 8명이 지원받았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