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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따뜻한 우리동네 만드는 사장님을 찾습니다

8.17(금)까지 한달간 ‘2018년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후보자 추천 받아

  • 입력 2018.07.23 16:10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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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누구보다 큰 꿈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샛별공부방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제공하는 사장님, 지혜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2000권이 넘는 도서를 기증한 사장님, 10년을 한결같이 병원에서 환우를 대상으로 성악 재능기부를 하는 사장님.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웃, 우리 동네 사장님을 찾는다.
서울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원봉사, 기부활동 등 사회공헌을 실천해 온 소상공인을 발굴해 그 숨은 공로를 격려하고 미담사례를 전파하고자 7월 16일(월)부터 8월 17일(금)까지 『2018년 지역사회 공헌 우수 소상공인』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4회를 맞이하는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은 현재까지 51명을 선발해 수상했다.
추천대상은 서울시 소재 소기업(상점)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 기부선행 등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봉사를 했거나 교육, 의료, 문화 등 분야별 재능기부를 한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은 해당 사업장의 상시근로자 수가 5명 미만인 소기업(상점)을 운영하는 경우(광업,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은 10명 미만)에 해당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남을 위해 봉사하는 소상공인을 알고 있다면, 기관, 단체,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8월 17일(금)까지 소정의 제출서식을 작성해 서울시청 소상공인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ysg1126@seoul.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 및 공적조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서울소식→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개인 추천의 경우 시민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접수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 수상 적격여부 실무심사 및 관련 분야 전문가의 엄정한 공적심사 등을 통해 수상자를 가려내며, 시상식은 ‘소상공인 주간’(매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 이전 1주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대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표창과 지역사회공헌 우수점포 인증 현판이 수여된다.
이성은 서울시 소상공인과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동네 사장님’ 덕분에 우리 사회가 따뜻해지고, 골목경제가 건강해진다.”며,   “온기를 나누는 모든 사장님들의 미담 사례를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우수 소상공인 추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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