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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전 군민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홍보 병행

  • 입력 2018.07.23 14:56
  • 기자명 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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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희 기자 / 보성군(군수 김철우)에서는 지역민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난 1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안전교육은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개 읍면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통, 소방, 생활안전, 건강체조, 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폭염피해저감 홍보물인 리플릿, 쿨스카프, 물티슈, 부채 등을 배부하고 있으며, 폭염대비 군민행동요령 홍보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야간 중 농기계 운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야광안전조끼를 배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은 지역민들이 폭염특보 발효 시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군민행동요령을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낮 12시 ~ 5시 사이 야외활동과 작업 자제하기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는 피하고 창문이 갇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기  ▲야외 활동, 작업 중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시간 갖기 ▲농가·축사에서는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 등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환기해야 한다.
또한, 폭염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의식이 없는 경우 119에 즉시 신고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 탈의하기 ▲목, 겨드랑이 등에 생수병 등을 대거나 물을 뿌려 체온 식혀주기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휴식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의 지속적인 점검·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군민들께서도 폭염대비 군민행동요령에 관심을 가지고 숙지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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